“ 지연되는 프로젝트에 인력을 더 투입하면 오히려 더 늦어진다. ”
- Frederick Philips Brooks
Mythical Man-Month 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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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피곤한 하루였다.
피로가 풀리면 좋겠다.
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.
추운 건 너무 싫다.
낮에 밖에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잠깐씩 만끽한 날씨가 따뜻해서 마음에 들었다.
수업 시간에 여러 가지를 배우다보니 자꾸 헷갈린다.
그래서 배웠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배운 적이 정말 있는 것인지 의심이 간다.
그 와중에 기억하는 것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이다.
이런식으로 기억을 잘 못 하는 내 모습을 마주할 때면, 답답해서 짜증이 난다.
그래도 반복하다보면 정보가 쌓여서 기억에 남을 것도 같다.
조별 작업을 했다.
이번에는 피그마로 만들었던 디자인 시안들을 html 로 만들어서 구현해봤다.
제작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인지 만들어가면서도 신기하다.
이게 정말로 웹 사이트라는 결과물로 이어지는 과정이구나 싶어서 더 그렇다.
이번 목요일에는 컨벤션을 가기로 했는데, 그 날 비가 내린다고 한다.
그 다음 날에도 비가 이어져서 하루 종일 내린다고 하는데, 불쾌지수가 높지 않고
특히 추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.
컨벤션에서 구경도 하고 주변에 있는 맛집에도 들러보면서 지친 정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.😐